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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립도서관, 지역 책 축제 우수프로그램 공모 선정

"이런 도서관 또 없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7.04 12:45:10
  • 최종수정2018.07.04 12:45:10

지난해 열렸던 아고라 북페스티벌 축제현장.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이 '지역 책 축제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4일 증평군에 따르면 '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는 2018년 책의 해에 대한 관심 및 참여도 제고를 위해 △시민 책·독서 프로그램 지원 △지역별 책 플러스(+) 네트워크 발족 △책 마을 지정 시범사업 △지역 책 축제 우수 프로그램 지원 등 4개 분야의 공모사업을 실시했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아고라 북 페스티벌과 연계한'독서광 김득신과 함께하는 아고라 북 페스티벌'을 응모해 최종 공모에 선정됐다.

군립도서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500만원을 활용해 오는 10월 20일, 21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제 3회 아고라 북페스티벌을 내실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동화 속 주인공 되어보기, 책을 원작으로 한 동극공연 및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김득신과 함께하는 독서 OX퀴즈 등이다.

한편 군립도서관은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꿈다락 토요문화 학교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활용 체계 구축 사업 수행기관 △개관시간 연장 본 사업 및 추가 사업 등 그동안 총 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서관이 확보한 사업비는 총 6천400만원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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