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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04 11:07:50
  • 최종수정2018.07.04 11:07:50

괴산군 칠성면이 도시민을 찾아 펼치고 있는 감자 직거래 장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칠성면이 자매결연지와의 감자 직거래장터가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칠성면은 자매결연도시인 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열고 감자 1천 박스(1천300만원 상당)를 판매했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과 서울시 강남구 일원본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각각 3백 박스(390만원 상당)와 1천2백 박스(1천560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성과를 거뒀다.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감자 직거래장터는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 공급을 위해 자체적으로 엄격한 선별작업을 거쳐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이뤄지면서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칠성면은 지난 2009년 서울시 강남구 일원본동 및 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과, 지난해에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문화·체육·관광행사, 직거래장터 개최 등 활발한 도·농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를 다져 왔으며, 그 결과 감자, 대학찰옥수수, 시골절임배추 등의 판매량이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칠성면은 현재 자매결연지에 옥수수 사전주문 1천 박스를 확보한 상태로 추가로 옥수수 직거래장터 행사를 추진한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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