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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03 16:59:53
  • 최종수정2018.07.03 16:59:53
[충북일보] 충북이 올해 한 자릿수 순위 유지를 목표로 전국체전 강화훈련에 들어간다.

충북체육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북선수단이 다음 달 4일부터 D-100일 강화훈련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충북은 올해 대회에 대구, 강원, 대전, 전남, 광주 등과 9∼13위 순위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선수단은 목표 달성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에 나선다.

이 기간에는 정신력 강화와 체력 훈련을 병행한다.

또 실전을 대비해 각종 대회에도 참가하기로 했다.

우수 팀이 있는 지역을 찾아 전지훈련을 하고 전국체전 경기장 적응 훈련 등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선수들은 컨디션 조절을 위한 종목별 야외 훈련도 한다.

체육회는 충북도와 도교육청, 종목별 경기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이어 선수들의 훈련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선수·지도자들과 호흡하기로 했다.

한흥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체전 100일 강화 훈련을 통해 충북이 지난해에 이어 좋은 성적으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개최지의 이점을 등에 업고 종합 2위를 차지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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