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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03 10:26:12
  • 최종수정2018.07.03 10:26:12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목재펠릿보일러 지원사업 추가수요조사를 9월말까지 수시로 실시한다.

목재펠릿보일러는 산림자원인 목재펠릿을 활용해 난방효율을 높여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감소에 효과가 있어 사용량이 점점 늘고있는 추세다.

군은 관내거주자 중 펠릿보일러 설치 희망자를 대상으로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수요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신청자 거주여부, 건축물관리대장 일치여부 등 적정여부를 조사해 보조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일러 1대당 사업비는 최대 400만 원으로, 보일러와 온수배관 연결, 가동에 필요한 본체, 연통 등의 설치비 70%를 지원하고 나머지 30%는 자부담이다.

영동군의 사업 지원규모는 44대 정도다.

군은 신재생에너지인 목재펠릿 보급을 통해 지역 주민의 난방비 절감과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개발·보급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산림과(043-740-3333) 또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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