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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청소년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접종

청주시, 만 12세 대상 1대1 건강상담
6개월 간격 예방접종 2회 무료 제공

  • 웹출고시간2018.07.03 16:54:28
  • 최종수정2018.07.03 16:54:28
[충북일보] 만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청주시는 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건강여성첫걸음 클리닉'을 안내하고 참여를 당부했다.

이 클리닉은 의사와 1대1 상담을 통해 사춘기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통해 HPV 감염으로 인한 자궁경부암 등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대상자는 2005~2006년 출생한 만 12세 여성 청소년이다.

대상자가 보호자와 함께 소아과, 산부인과, 의원 등 지역 내 건강여성첫걸음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1대1 건강상담서비스와 함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6개월 간격으로 2회 무료 지원받을 수 있다.

단 2005년 출생자는 올해 무료 접종 시기를 놓치게 되면 무료접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만 14세(4가백신, 가다실) 또는 15세(2가백신, 서바릭스) 이후 1차 접종을 시작하면 필요한 접종횟수가 3회로 늘어나며, 1회 접종비용은 15만~18만 원으로 전액 본인 부담으로 접종해야 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의 하나로, 중학교 입학생(2005년생)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1차 접종여부를 확인하고 있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참여 의료기관 및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실시하며, 위탁의료기관 위치와 의료기관별 백신종류(4가백신 가다실, 2가백신 서바릭스)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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