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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03 10:29:18
  • 최종수정2018.07.03 10:29:18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보건소가 오는 31일까지 병원, 대형쇼핑몰,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시행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감염증으로, 병원체가 물속에 서식한다.

대형건물의 냉방기의 냉각탑수, 샤워기, 중증호흡기치료기, 수도꼭지, 분수대, 분무기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작은 물방울 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전파되는 제3군 법정감염병이다.

평균 7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며 권태감, 두통, 근육통, 허약감, 고열, 오한 등의 증상과 마른기침, 복통, 설사 등이 흔히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철수 서원보건소장은 "고연령층, 흡연자, 만성폐질환자, 암환자 등 면역력이 낮은 고위험군에서는 폐렴형으로 진행된다"며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등 사전 관리를 통해 레지오넬라증 감염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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