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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는 8일 인도·싱가포르 국빈방문

인도 8~11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
싱가포르 11~13일... 리셴룽 총리와 회담
靑 "신 남방정책 본격가동... 외교지평 확대 기대"

  • 웹출고시간2018.07.02 17:36:27
  • 최종수정2018.07.02 17:36:27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8일 5박6일 일정으로 인도·싱가포르 국빈방문 길에 오른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오후 공식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는 7월8일부터 13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인도와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한다"며 "문 대통령이 취임 후 남아시아 국가인 인도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선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초청으로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 간 인도를 국빈방문 한다.

이어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초청으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간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한다.

김 대변인은 "인도는 경제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면서 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나라"라며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신(新) 남방정책'의 핵심협력 대상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우리의 최대 건설 시장이자, 아세안에서 교역액 2위 국가로 문 대통령의 '신 남방정책' 추진의 핵심 국가 중 한 곳으로 꼽힌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이번 두 나라의 방문을 통해 우리 정부가 역점 추진 중인 '신 남방정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우리나라 외교 지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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