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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년제 대학 신입생 일반고 출신 最多

1만4천492명 '82.52%'
전문대는 53.87%

  • 웹출고시간2018.07.02 21:14:58
  • 최종수정2018.07.02 21:15:01
[충북일보] 올해 충북도내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중 일반계 고교 출신이 전체의 82.52%로 조사됐다. 전문대는 53.87%가 일반계 고교 출신이다.

2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도내 대학들의 입시에서 신입생들의 출신고교 유형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4년제 대학 신입생 1만7천403명 중 일반계 고교 출신이 1만4천492명으로 82.52%를 차지했다.

과학고 출신은 6명으로 0.02%, 외고·국제고 출신은 125명으로 1.25%, 예술고·체육고 출신은 86명으로 0.42%, 산업수요맞춤형고교 출신은 20명으로 0.1%, 특성화고출신은 879명으로 5.12%, 자율고 출신은 1천304명으로 6.43%, 영재학교 1명, 검정고시 219명으로 2.54%, 기타 311명 1.63%였다.

전문대는 6천441명 입학생 중 일반고 출신이 3천744명으로 53.87%, 과학고 1명(0.03%), 외고·국제고 출신이 13명(0.25%), 예술·체육고는 32명(0.25%), 산업수요맞춤형고교 38명(0.87%), 특성화고 1천984명으로 35.27%, 자율고 198명으로 3.13%, 검정고시가 221명으로 3.23%, 기타 210명 등으로 조사됐다.

일반계 고교 출신이 가장 많은 대학은 극동대로 991명 입학생 중 937명인 84.6%였다. 이어 세명대가 1천995명 중 1천790명으로 89.7%, 청주대 2천757명 중 2천374명으로 86.1%, 꽃동네대가 113명 중 95명으로 84.1%, 교통대가 2천67명 중 1천694명으로 82%, 서원대 1천789명 중 1천461명으로 81.7%를 보였다.
중원대가 999명 중 806명으로 80.7%, 청주교대 307명 중 248명으로 80.8%, 충북대가 2천994명 중 2천417명으로 80.7%, 교원대 585명 중 469명으로 80.2%, 건국대(글) 1천729명 중 1천380명으로 79.8%, 유원대 1천16명 중 732명으로 72%를 보였다.

전문대로는 강동대가 1천750명 중 1천279명으로 73.1%고 가장 높았고, 대원대 986명 중 560명으로 56.8%, 충청대 1천655명 중 927명으로 56%, 도립대 450명 중 234명으로 52%, 충북보과대 1천198명 중 605명으로 50.5%, 청주폴리텍대가 402명 중 139명으로 34.6%를 차지했다.

4년제 대학 중 과학고 출신은 청주대 1명, 충북대 4명, 교원대 1명 등이었고, 특성화고 출신은 서원대가 가장 많은 189명으로 10.6%, 꽃동네대가 11명으로 9.7%, 중원대 92명으로 9.2%였다. 자율고 출신이 가장 많은 대학은 교원대가 84명으로 14.4%, 충북대 336명으로 11.2%, 건국대(글) 164명으로 9.5%를 보였다.

검정고시 출신이 가장 많은 대학은 청주교대로 3.9%, 충북대 2.2%, 유원대 1.5% 등을 나타냈다.

또 전문대 중 특성화고 출신은 청주폴리텍대가 215명으로 53.5%로 가장 높았고, 충북도립대 171명으로 38%, 충북보과대 448명으로 37.4%, 대원대 341명으로 34.6%, 강동대 252명(14.4%)를 보였다. 자율고 출신은 충청대와 청주폴리텍대가 각각 62명과 15명이었다.

검정고시 출신은 충북도립대 4.7%, 강동대 4.3%, 충청대 3.6%가 입학했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대학 별로 인문계와 특성화고, 과학고, 자율고 출신들의 비율이 각기 다르다"며 "대학 별로 입학생들의 특징이 잘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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