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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활력 넘치고 골고루 잘사는 사람 중심 음성 건설

민선7기 음성군 군정방향

  • 웹출고시간2018.07.01 15:28:30
  • 최종수정2018.07.01 15:28:30
[충북일보=음성] 조병옥 군수는 민선 7기 4년 동안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군민이 우선인 소통행정 등 5대 군정방침을 세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장단기 산업단지 수급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기업맞춤형 인프라를 제공하고, 전략적 투자유치를 통해 우량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음성군이 취약한 철도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사를 기점으로 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까지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토록 중앙부처, 충북도와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을 위해선 지역별, 계층별, 산업별 균형발전을 위한 음성군의 발전축과 공간구조를 현실에 맞게 재정비하고, 군수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균형발전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역별 맞춤형 특화사업과 음성~서충주IC간, 금왕~삼성간 도로 확포장 등 도로, 하천 등 사회기반시설을 확충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를 위해 음성군의 가장 시급한 과제인 응급의료체계를 갖춘 종합병원 유치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저소득 소외계층을 세심하게 챙기고 노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종합복지센터 구축 등 어르신과 장애인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인다는 구상이다.

특히,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미래형 보육 플랫폼인 마더센터를 시범운영하는 등 여성아동 친화도시 육성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는 먼저 교육과 문황예술분야에 과감한 투자로 살맛나는 음성, 행복한 음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브랜드로 한 국제통상대학교 유치, 장학제도 확충을 통한 지역인재육성종합계획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민이 우선인 소통행정은 군민청원제도 도입으로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지역 갈등을 유발하는 중요한 현안은 민관정협의체를 운영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예측가능한 공직자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행정조직 및 민원서비스 체계 구축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군정을 펼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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