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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제천 자연 비경'

시청 퇴직 앞둔 박영기 작가
오는 11~15일 개인 사진전

  • 웹출고시간2018.06.30 16:52:13
  • 최종수정2018.07.01 19:14:04

제천시 공무원을 정년퇴임한 박영기 작가가 틈틈이 카메라에 담은 제천시의 비경.

ⓒ 박영기 작가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는 박영기 작가의 개인 사진전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제천시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제천의 비경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사진 전시는 제천시민회관 제1, 2전시실에서 열리며 제1전시실에는 '하늘에서 본 제천시'를 주제로 패러글라이딩과 드론으로 촬영한 작품이, 제2전시실에는 제천 10경을 비롯해 계곡과 야생화 사진 등 총 72점 전시된다.

박영기 작가는 "취미생활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제천 천혜의 관광자원을 한 장의 사진에 아름답게 담아 널리 알리기 위해 패러글라이딩을 배웠다"며 "새벽하늘을 날며 월악산과 금수산, 청풍호의 운해와 일출장면을 촬영하다 난기류를 만나 생명의 위험을 느낀 적도 있었다"고 지난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제천이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전국을 다니며 사진전을 펼쳤다"며 "특히 국회의원회관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본점, 신한은행 본점에서의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제천 관광사진전은 아직까지도 가슴 벅찬 추억으로 남아 잊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의 개막식은 오는 11일 오후 2시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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