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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국가 암 검진 수검률 100% 달성 주력

암 예방 특강 통해 조기 검진의 중요성 알려

  • 웹출고시간2018.06.28 11:24:56
  • 최종수정2018.06.28 11:24:56

제천시보건소가 마련한 암 예방 특강에 참여한 주민들이 강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국가 암 검진사업 수검률 7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한 제천시보건소가 올해도 암 검진 수검률 100% 달성을 위해 전력을 기울인다.

시 보건소는 올해 3월과 5월 암 예방 특강에 이어 오는 7월 2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초청해 지역 주민과 병원종사자를 대상으로 암 예방 특강을 갖는다.

이번 특강으로 시민들이 암을 제대로 이해해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릴 방침이다.

또한 시 보건소는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1대1 맞춤형 예약 전화상담, 문자전송, 각종 행사와 병행한 암 검진 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암 검진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건강 검진표를 수령한 대상자들은 가까운 시일 내 관내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길 바란다"며 "유 소견 시 치료비 신청 대상자에게는 3년까지 치료비 지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암 검진, 암환자 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시민보건팀(641-31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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