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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28 11:44:20
  • 최종수정2018.06.28 11:44:20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저 출산 극복과 출산친화 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관·난관 복원시술 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정관·난관 복원시술 사업은 피임시술자가 복원 시술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지방자치단체에서 시술 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6개월 이상 진천군 거주자 중 여성은 만49세, 남성은 만50세 이하로 과거 정관·난관 피임 시술사업으로 혜택을 본적이 없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본인부담금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가능하며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로는 복원수술 의사 소견서와 가족관계증명서(부부 주소 분리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보건소 가족건강팀(전화 043-539-736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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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