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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년 초등교사 선발 예정인원 올해의 3.3배

유치원,중고교 포함하면 올해보다 34% 많은 215명

  • 웹출고시간2018.06.27 15:29:00
  • 최종수정2018.06.27 15:29:07

세종시교육청 캐릭터.

[충북일보=세종] 세종교육청이 내년에 새로 뽑는 공립학교 교사 수가 올해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청는 '2019학년도 공립학교 신규교사 선발 계획안'을 27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고했다.

내년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126명,중·고교 89명 등 모두 215명으로, 올해 당초 예고인원 161명보다 54명(33.5%) 많다.

특히 초등학교는 30명에서 100명으로 70명(233.3%)이나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유치원은 45명에서 24명으로 21명(46.7%) 줄어든다. 특수학교는 초등은 1명으로 변동이 없으나, 유치원은 2명에서 1명으로 줄어든다.

중·고교는 올해 83명에서 내년에는 89명으로 6명(7.2%) 늘어날 전망이다.

주요 과목 가운데 △국어는 8명에서 14명 △수학은 10명에서 14명 △영어는 6명에서 14명으로 각각 늘어난다. 반면 영양은 10명에서 1명,보건은 6명에서 1명으로 크게 줄어든다.

세종교육청은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발표한 사전예고 내용은 실제 공고 내용과 다를 수 있다"며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9월13일, 중·고교는 10월 12일 각각 확정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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