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임산부 자동차 표지 발급

주차 요금 감면 등 혜택

  • 웹출고시간2018.06.25 17:13:23
  • 최종수정2018.06.25 17:13:23

임산부 자동차 표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보건소가 오는 29일부터 임산부 자동차 표지(사진)를 발급한다.

이는 임산부 운전자에 대한 배려와 이용 편의를 위한 '청주시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 시행에 따른 것이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는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임산부 운전자로 운전면허증, 차량등록증, 분만예정일이 기재된 임신 확인서 등을 구비해 관할 보건소로 신청이 가능하다.

임산부 또는 배우자 및 그 직계존속 소유의 차량으로 임산부 운전자 1명당 차량 1대의 표지를 발급받을 수 있다.

조례에 따라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발급받아 차량에 부착한 임산부 운전자는 청주시와 그 소속기관의 청사 등 청주시장이 직접 관리하는 공공시설의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있다. 또한 시설 주차요금의 50% 감면 혜택도 있다. 단, 장애인 주차구역에는 주차할 수 없다.

정용심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조례의 시행이 임산부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며 "출산장려와 임산부의 복지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