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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25 12:55:20
  • 최종수정2018.06.25 12:55:20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주민 및 사회복지 시설 등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전기설비 보급 지원을 위한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 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전기시설 점검·보수 및 고효율 조명 교체 작업을 실시 하고 있다.

현재 각 읍ㆍ면에서 신청ㆍ취합된 80여 저소득층 가구의 사전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중 40여 가구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교체작업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5월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저효율의 일반 조명등을 고효율 LED조명등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

김창우 경제교통과장은 "상대적으로 에너지복지가 취약한 관내 저소득층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 절감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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