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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25 12:57:36
  • 최종수정2018.06.25 12:57:36

보강천 물놀이장이 본격 개장했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이 본격 개장되면서 가족과 어린이들의 신나는 물놀이장으로 제공 된다.

25일 군에 따르면 2017년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일환으로 5억원을 들여 조성한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은 당초 7월 초 개장 예정이었지만 최근 계속되는 고온 현상에 따라 개장을 일찍 앞당겼다.

보강천 첨벙첨벙 물놀이장은 물놀이형 놀이시설 10여점과 벤치, 퍼걸러 등의 휴게시설과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한 간이 그늘 막과 탈의실이 설치돼있다.

이용객들 편의를 위해 물놀이장 주변 공중화장실에 샤워장을 마련했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운영된다.

또 매주 월, 화, 수요일은 시설관리 및 운영 효율성을 위해 개장하지 않는다.

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방학기간 중은 휴일 없이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통해 보강천변 미루나무숲, 자작나무숲과 연계한 각종 시설을 설치해 전국 최고의 녹색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며"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지역균형발전사업 취지에 발 맞춰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도내 지역 간 불균형 격차를 해소하고 농촌과 도시가 골고루 잘사는 충북을 만들기 위해 실시되는 충청북도 핵심사업이다.

증평군은 이 사업을 통해 현재 송산목교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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