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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예비 자율개선대학'선정

정부 재정지원 혜택, 특수목적 사업 참여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18.06.25 12:52:41
  • 최종수정2018.06.27 18:18:05
[충북일보=음성] 강동대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假)결과(잠정결과) 심의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 됐다.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는 대학 구조조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여건 및 대학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대학을 평가한다.

대학 187개교, 전문대학 136개교를 대상으로 평가한 이번 진단결과는 상위 64% 대학(대학 120개교ㆍ전문대 87개교)에 대해 자율개선대학(예비)으로 선정하고 이의신청, 부정ㆍ비리 제재여부 심사를 거쳐 8월말 최종 확정한다.

류정윤 총장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 이어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까지 성공으로 이끌어준 재학생 및 교직원 등 모든 학내 구성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우리대학이 '특성화 사업', '유니테크 사업', 'LINC+ 사업' 등 여러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사업을 수행하며 쌓은 노하우가 이번에도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강동대는 이번 평가에서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정부 재정지원 혜택으로 정부의 일반재정을 받게 되고, 특수 목적 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을 등 각종 정부의 장학제도 이용에도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게 됐다.

특히 일반재정 혜택은 목적성 재정지원과 달리 대학이 폭 넓게 활용할 수 있어 대학의 재정 운영 자율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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