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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산 공영주차장 준공, 주민에 개방

예산 15억여원 들여 57면 규모 조성

  • 웹출고시간2018.06.25 10:30:54
  • 최종수정2018.06.25 10:30:54

25일부터 개방에 들어간 옥천군 청산면 공영주차장. 57면의 규모를 갖추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청산면 교평리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끝내고 주차장을 25일부터 개방했다.

군에 따르면 예산 15억여 원이 투입된 청산 공영주차장은 1천785㎡ 크기에 57면(일반 52면, 장애인 2면, 경차 3면)규모로 조성됐다.

이 곳에는 가로등 8개와 방범용 CCTV 6대도 함께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했다.

주차장이 들어선 교평리 일대는 매스컴을 통해 맛집으로 소개된 생선국수식당들이 즐비해 있는 곳으로, 휴일이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방문객 차량들로 주차 몸살을 앓아왔다.

이번 공영주차장 확보로 도로의 불법 주차난을 해소하며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질서있는 지역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청산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옥천군에는 총 996면의 공영주차장 20곳이 갖춰져 주민과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돕고 있다.

군은 올해 말까지 옥천읍 금구리 충혼탑 인근에 총 24면의 주차장을 추가 조성키로 하는 등 지역 곳곳에 효율적이고 탄력있는 주차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9월 완료될 '옥천군 주차장수급실태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주차장 조성 대비 부족한 주차공간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향후 주차장 조성 업무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산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청산면 시가지 불법 주정차 차량이 감소되며 주민 불편해소는 물론, 원활한 교통흐름으로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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