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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화재사고 수습 유공자에 표창 수여

사고 수습 및 지역 안정 기여에 감사의 마음 전해

  • 웹출고시간2018.06.24 13:42:16
  • 최종수정2018.06.24 13:42:16

지난해 발생한 제천 화재참사를 수습하는데 공을 세운 관계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22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 화재사고 수습 유공자에 대해 표창했다.

이날 표창 수여는 지난해 12월 21일 발생한 화재사고 이후 사고 수습 및 지역 안정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유관기관(제천경찰서), 직능단체(용두동통장협의회, 용두동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용두동적십자봉사회), 자원봉사자 등 일반시민 19명에게 감사패를, 공직자 8명에게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사고 수습과 지역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 준 유공자와 시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제천 화재사고의 아픔을 치유하고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힘을 다시 한 번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희생자의 명복과 부상자의 쾌유를 빌며 유가족에 대한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화재 사고 이후 각종 사회재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각종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공조해 재난대비 역량 및 대응능력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표창 수여는 화재사고 희생자 추모 및 유공자 노고에 대한 감사의 자리로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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