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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괴산군의회 전반기 의장 누구?

의장 신동운 의원 거론…다음달 4일 개원에 맞춰 선출

  • 웹출고시간2018.06.24 13:33:42
  • 최종수정2018.06.24 13:33:50
[충북일보=괴산] 6·13지방선거가 끝나고 시군의회 의장단 선거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괴산군의회 8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이 주목된다.

괴산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포함) 소속 5명과 자유한국당 2명, 무소속 1명 등이 당선됐다.

가선거구는 이덕용·신동운(민주당)·안미선(여·무소속), 나선거구 이양재(민주당)·장옥자(여·한국당), 다선거구 김낙영(민주당)·신송규씨(한국당) 등 지역구 7명과 비례대표로 이평훈씨(민주당) 비례대표) 등이다.

이 가운데 재선은 한국당 장옥자, 신송규 당선인 등 2명 뿐 이다. 민주당 신동운 당선인은 6대에 이어 8대에 진입해 징검다리 재선의원이 됐다.

괴산군의회는 7대 의회 출범당시 새누리당(현 한국당) 4명, 새정치민주연합(현 민주당) 1명, 무소속 3명이 당선되면서 전·후반기 의장을 모두 새누리당이 차지했다.

그러나 8대 의회는 민주당 소속 당선인이 야당에 비해 수적으로 우의를 차지하고 있어 전반기 의장단 구성은 순탄하게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이 합종연횡을 하면 무리 없이 의장단을 차지하게 되기 때문이다.

현재 전반기 의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민주당 신동운(70) 당선인이다.

그는 2010∼2014년 6대 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한 경험이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대체적으로 무난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재선에 오른 한국당 신송규(53) 당선인이 의장에 도전할지도 관심이다.

그는 7대 전반기 부의장을 지내 의정활동 면에 있어서는 강점을 지니고 있지만 민주당에서 이탈자가 없을 것으로 보여 현재로는 불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괴산군의회는 다음달 4일 오후 개원식에 앞서 의장단을 선출한다.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를 해야 한다.

한편 8대 의회 당선인 중 최고령은 70세인 민주당 신동운 의원이고 최연소는 48세의 민주당 이덕용 당선인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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