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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병해충 예찰사업 중간평가회

친환경 병해충 종합관리(IPM) 체계 구축,
병해충 방제비용 절감

  • 웹출고시간2018.06.24 13:17:45
  • 최종수정2018.06.24 13:17:45

지난 22일 보은군농기센터가 100여 명의 사과재배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사과 병해충 예찰사업에 대한 중간평가회를 개최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보은 황토사과 생산단지의 친환경 병해충 종합관리(IPM) 체계를 구축해 병해충 방제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군은 지난 22일 농기센터에서 100여 명의 사과재배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사과 병해충 예찰사업에 대한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장일 한국과수병해충예찰센터 대표이사의 사과 병해충 예찰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우종택 특화작목팀의 올해 병해충 발생 동향 및 돌발해충 방제대책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사과 병해충 예찰사업 추진을 통해 보은지역에 맞는 병해충 종합관리 체계(IPM) 확립과 과수 재배농가의 시기별 발생 병해충 식별 기술 향상 및 합리적인 병해충 방제로 농약사용량을 감소시켜 사과생산과 경영비를 절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한국과수병해충예찰센터와 지난 4월 10일 사과 병해충 방제 예찰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병해충예찰센터는 관내 사과생산단지 89개 농가를 대상으로 4∼10월까지 7개월 동안 정기적인 정밀 예찰로 병해충 발생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군은 시기별로 발생하는 해충에 대한 정보 제공과 적기 병해충 방제를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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