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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21 17:39:46
  • 최종수정2018.06.21 18:10:26
[충북일보] 김병우 교육감의 2기 출범을 돕는 '함께 행복한 교육 2기 출범준비위원회(출범위)'가 팀별 업무분담과 자문단 구성논의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출범위는 21일 도민들의 의견을 가감 없이 듣기 위해 도교육청 누리집에 '출범위에 바란다' 게시판을 2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게시판은 출범위 활동 기간인 다음 달 18일까지 운영한다.

출범위는 이 게시판에 누구나 의견을 남길 수 있도록 작성자의 이름은 익명 처리하고 글의 내용은 모두가 볼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

게시판 운영이 종료하면 게시판 내용을 취합해 김병우 교육감에게 전달하고 정책 방향에 참고한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려는 '충북도민 소통 청원광장'도 청원 기간과 공감 인원수, 답변방식 등을 제시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출범위는 다양한 교육 관련 공약과 정책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교총 등 교육 가족을 대표할 수 있는 자문위원단도 구성 중이다.

무상급식 공약과 관련해서는 관련 지자체장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하고 교육 관련 공동공약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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