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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충북 다큐 '포레스토리' 특별상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 수상
숲의 진정한 가치 담은 프로그램

  • 웹출고시간2018.06.21 17:24:35
  • 최종수정2018.06.21 20:29:20

MBC충북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포레스토리가 2018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 MBC충북
[충북일보] MBC충북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포레스토리'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2018년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포레스토리 (연출 설경철, 구성 윤혜선)는 딱딱하고 어려운 숲 보전 문제를 숲맹(林盲)과 돈(Money)이라는 독특한 시각으로 접근, 시청자들이 보다 쉽게 숲의 진정한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게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아시아와 유럽 8개국 주민들이 숲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하는 숲 입문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과 방송문화진흥회 지역 방송대상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특별상 수상은 영국 스카이채널의 다큐멘터리와 최종 경쟁을 통해 영예를 차지했으며 모나코 국왕이 환경 및 자연보호 문제를 가장 잘 다룬 작품을 선정해 직접 시상했다.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은 모나코 정부가 공식적으로 대회를 지원하며 미국의 에미(Emmy)상, 캐나다 반프 페스티벌과 더불어 세계 3대 TV프로그램 시상식으로 불리는 권위 있는 국제 영상 페스티벌이다. 올해 최종 프로그램 후보작은 총 36편이었으며 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이란의 프로그램 5편이 선정되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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