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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21 14:28:03
  • 최종수정2018.06.21 14:28:03

우진수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21일 위탁지정병원인 건국대충주병원을 방문, 입원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했다.

ⓒ 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일보=충주] 우진수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21일 위탁지정병원인 건국대충주병원을 방문, 입원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에게 대통령 명의의 '어깨안마기·온수찜질기 세트' 를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관내의 위탁지정병원에 입원 중인 46명의 국가유공자들에게 대통령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우진수 지청장은 "오늘날의 번영하는 자유 대한민국이 있게 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위탁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진료에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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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