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금왕읍 용계2리마을 ‘바지화분’ 화제

부산 감천문화마을 벤치마킹

  • 웹출고시간2018.06.21 11:59:33
  • 최종수정2018.06.21 11:59:33

음성읍 금왕읍 용계2리 마을에 조성된 바지화분 꽃길이 지역에 화제가 되고 있다.

ⓒ 음성군청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용계2리에서 주민참여형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일환으로 마을입구 및 안길에 눈길을 사로잡는 꽃길을 조성해 화제다.

주민 30여 명은 지난 5월 부산 감천문화마을로 견학을 다녀와 마을골목에 바지화분이 조성돼 있는 것을 벤치마킹해 마을입구와 마을안길 등에 바지화분 꽃길 및 바람개비 꽃동산을 조성했다.

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제공, 재활용 자재 및 헌옷 등을 활용해 이색적인 바지화분을 만들고, 마을 곳곳에 꽃동산 및 바람개비 동산을 만들어 주민참여형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적극 참여했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주요 도로변과 미관 개선이 필요했던 곳에 주민이 참여하여 꽃길을 조성하여 경관개선 및 관광명소화의 첫걸음이 되길 바라고,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관리하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계2리는 금왕읍 '주민참여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 우수마을로 선정돼 읍으로부터 꽃묘 등의 재료를 지원받아 향후 마을가꾸기 사업을 지속 추진하게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