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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안남초, 작가와 함께 하는 민화교실 운영

예술감수성과 문화적 역량을 키워요

  • 웹출고시간2018.06.21 11:20:58
  • 최종수정2018.06.21 11:20:58

옥천 안남초 학생들이 21일 민화 표현기법을 박선주 작가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다.

ⓒ 안남초등학교
[충북일보=옥천] 옥천 안남초등학교는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의 책 버스 행사를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작가와 함께하는 민화교실은 박선주 동양화 작가를 초청했다.

4∼6학년으로 구성된 안남초 예술동아리 학생들은 먼저 민화의 역사와 작품에 담긴 의미, 민화 작품 감상 및 표현방법 등의 이론을 학습했다.

박 작가의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모란도를 그리며 민화의 표현기법을 익히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로 예술동아리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및 문화적 역량 함양에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현준 학생(5학년)은 "수채와나 다른 그림은 쉽게 체험해보았지만 민화를 그려본 것은 처음이다"며 "작가님이 정말 재밌고 쉽게 알려주셔서 처음이었는데도 낯설지 않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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