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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닮은 우리 가락 국악

제천 기적의 도서관, 24일
'찾아가는 국악공연' 개최

  • 웹출고시간2018.06.21 11:03:00
  • 최종수정2018.06.21 20:30:51

제천 기적의 도서관이 마련한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준비하는 어린이 국악지킴이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 기적의 도서관이 오는 24일 오후 4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적의도서관 어린이국악지킴이와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한마음 풍물패가 함께 평소에 익힌 풍물놀이와 춤, 탈놀이극 등을 선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조손세대가 어우러진 국악무대를 통해 세대 간의 교감, 어울림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 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적의도서관 어린이국악지킴이는 '바람소리, 물소리, 자연을 닮은 우리 국악' 프로그램을 수강중인 초등학교 3~6학년생으로 구성돼 노인요양원, 지역축제 등을 찾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제천 기적의도서관(644-1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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