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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유치원 등, 전래놀이 한마당 실시

'놀면서 크는 아이들' 눈길

  • 웹출고시간2018.06.21 11:16:05
  • 최종수정2018.06.21 11:16:05

제천 홍광유치원 및 관내 유치원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래놀이인 투호와 윷놀이 등을 배우며 즐기고 있다.

ⓒ 홍광유치원
[충북일보=제천] 제천 홍광유치원은 지난 20일 제천시 어울림 체육센터에서 '놀면서 크는 아이들'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 전래놀이 한마당은 제천시 공립 유치원 '유아교육 협력 네트워크'의 일환으로서 유치원간 협력으로 홍광유치원 외 6개 병설유치원 원아 251명과 '전래놀이를 하는 사람들' 강사 9명, 유치원 교사 30여명이 함께 놀이마당과 쉬어가는 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아들은 달팽이 놀이, 8자 놀이, 산가지 쌓기, 제기차기, 꽃따기 놀이, 삼팔선 놀이, 투호놀이 등 새로운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전래놀이 한마당에 참가한 홍광유치원 강종훈(5)군은 "새로운 전래놀이를 다른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해 보니 정말 재미있어 다음에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광유치원 이양순 원장은 "유아들이 이번 전래놀이 한마당을 통해 우리문화를 이해하고 전래놀이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아이들의 인성적 발달에 좋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다양한 전래놀이를 유치원에서도 꾸준하게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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