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가유공자 희생 감사합니다"

충북경찰청, 초청 이벤트
공연관람·사진 촬영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18.06.20 17:52:13
  • 최종수정2018.06.20 20:30:30

20일 충북지방경찰청 교통관제센터에서 경찰의 초청으로 청사를 방문한 국가유공자 및 가족 70명이 문백주민자치위원회의 난타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 충북지방경찰청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내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을 청사로 초청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충북청은 20일 도내 국가유공자와 가족 70명을 초대해 교통관제센터 견학 및 범죄예방교육, 공연관람, 행복사진 촬영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먼저, 대부분 고령인 국가유공자를 위해 맞춤형 교육으로 교통사고 영상을 보여주는 등 교통사고 예방 교육과 최근 자주 발생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최인규 충북청 교통계장의 색소폰 연주, 강석구 국제범죄수사대장의 노래 공연, 청주농고 사물놀이단과 문백주민자치위원회의 난타 공연 등 볼거리도 펼쳐졌다.

현장에서 직접 사진을 촬영해 인화한 뒤 액자에 담아 국가유공자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6·25 참전용사는 "경찰청 견학은 처음인데, 사진 촬영과 함께 받은 액자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국가유공자를 기억해주고 우리를 위한 행사를 마련해 준 경찰에 고맙다"고 말했다.

남택화 충북지방경찰청장은 "충북경찰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영예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영웅들의 용기와 희생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