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 잘 했다"

청주시, 일자리 대상 우수 지자체 선정
일자리 목표 105.8% 초과 달성
노동부 장관 표창·인센티브 받아

  • 웹출고시간2018.06.20 17:41:14
  • 최종수정2018.06.20 17:41:1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일자리 창출·청년고용률 상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20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광역 포함)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추진한 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 시상하는 것이다.

일자리 대책 추진의 체계성, 지자체장의 의지, 담당 직원의 전문성, 일자리 목표 달성도,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청주시는 지난 2016년보다 6천889개가 늘어난 3만 8천356개의 일자리를 2017년 창출했다. 당초 일자리 목표(3만6천232개)도 105.8% 초과 달성했다.

청년고용률은 2014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2017년 처음으로 40%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조례 제정을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 청주만의 특색을 갖춘 문화 일자리 창출, 여성·노인·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 SK하이닉스 등 대기업과 첨단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표창으로 인센티브 사업비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직원과 관내 기업, 지역주민이 모두 힘을 모은 결과"라며 "시상금은 청년취업을 위한 교육훈련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