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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점검 마무리

관내 33개소 대상 점검 및 홍보활동 병행

  • 웹출고시간2018.06.20 11:20:22
  • 최종수정2018.06.20 11:20:22

단양경찰서 직원들이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에서 불법 설치된 촬영장비 등을 찾고 있다.

ⓒ 단양경찰서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가 대 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기간 중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단양관내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물놀이 시설 등 33개소 대상 불법촬영카메라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경찰서와 단양군청 환경위생과는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전문탐지장비를 이용,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 및 설치흔적 등을 점검하고 시설주 등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유형 안내 및 신고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신현규 경찰서장은 "대 여성악성범죄 중 하나인 불법촬영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철저히 단속하고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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