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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교동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가정 31가구에 선풍기 전달

  • 웹출고시간2018.06.20 11:15:37
  • 최종수정2018.06.20 11:15:37

제천시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장애인 등 31가구에 지원할 선풍기를 전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에 더욱 힘든 생활이 우려되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장애인 등 31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은 시원하게'라는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동통장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 지난 19일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종근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윤종근 위원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더욱 무더워지는 여름, 저소득 가정에 선풍기를 지원해줌으로서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사업취지를 밝혔다.

교동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복지팀 신설로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여름은 시원하게 겨울은 따뜻하게 사업,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주기,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 발굴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펼쳐 고독사 예방은 물론 더불어 행복한 교동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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