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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단월정수장 새 단장

노후 건물 외벽 도색 및 달래수 홍보 벽화 그려

  • 웹출고시간2018.06.20 13:29:16
  • 최종수정2018.06.20 13:29:16

주시 단월정수장이 건물 외벽을 아이보리색으로 바꾸고 벽화를 그려 넣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단월정수장이 새롭게 단장됐다.

시는 안전한 수돗물 홍보와 깨끗한 이미지 제공을 위해 최근 노후된 정수장 건물 도색작업을 완료했다.

단월정수장은 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의 환경기초시설 현장체험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곳으로 해마다 600여 명이 이곳을 찾고 있다.

이에 시는 본격적으로 학생들이 정수장을 찾는 시기에 맞춰 건물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시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인 '달래수'의 깨끗함과 청량감을 위해 건축디자인과와 협의를 통해 기존 회색으로 칠해진 벽면을 옅은 아이보리색으로 바꾸고 건물 상단은 청색을 칠했다.

아울러 정수장 주변을 지나는 시민과 외지인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건물 외벽에 '착한·안전한·맛좋은 물 달래수'벽화도 그려 포토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작업은 한국교통대학교 디자인학부 장효민 교수의 자문과 벽화동아리 그리담의 최민영 회장 등 10여 명의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김진수 상수도과장은 "전국 제일의 수돗물 생산과 안전하고 깨끗한 이미지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노후된 시설 개량과 수질관리에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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