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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2018 전국지자체 일자리대상' 특별상 수상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8천만 원의 상사업비 받아

  • 웹출고시간2018.06.20 17:44:32
  • 최종수정2018.06.20 17:44:32

20일 보은군이 '2017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영미 일자리지원팀장, 임성빈 보은부군수, 안광윤 경제정책실장이 상을 받은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7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2018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장관 표창과 함께 8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란 지자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이듬해 고용노동부가 추진실적이 높은 지자체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평가는 광역, 기초 등 243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군은 일자리대책 추진의 체계성, 지자체장의 의지, 목표 달성도, 일자리 대책의 창의성, 대표사업 등 8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뽑혔다.

앞서 군은 2017년부터 군비 100%를 확보해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경제정책실에 일자리지원팀을 신설해 고용창출 정책을 추진하는 등 일자리정책에 강한 의지를 심어줘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개발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따른 상사업비는 취약계층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라며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의 계속적인 발굴을 통해 일자리의 양적인 증가 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도 동시에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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