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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19 17:33:22
  • 최종수정2018.06.19 17:33:22
[충북일보=보은] 경기도 명예농촌진흥공무원 80여 명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현장교육을 받았다.

19일 군에 따르면 경기도는 농업에 전문지식이 있는 퇴직 공무원을 활용하기 위해 명예농촌진흥공무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들은 경기도 농업진흥공무원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공직자로, 명예농촌진흥공무원으로 위촉돼 농업·농촌의 선도자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현장 교육에서 명예농촌진흥공무원들은 최병욱 군 농기 센터장의 안내로 보은군 농업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농기센터의 시설과 장비 등을 견학하고 실증시범포 단지 등을 둘러보는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최병욱 군 농기센터장은 "경기도 명예농촌진흥공무원과의 현장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우리 농업의 현실을 체감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농업·농촌 선도자로서의 역량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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