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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모범도시 청주 구축한다

도로교통공단, 토탈케어 대상 도시 선정
전문 컨설팅 및 교통안전용품 지원

  • 웹출고시간2018.06.18 17:44:00
  • 최종수정2018.06.18 17:44:00
[충북일보=청주] 도로교통공단의 지역맞춤형 교통안전 토탈 케어(Total Care) 사업 대상지에 청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18일 공단 충북지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교통사고 특성 및 교통안전 취약지점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 분석해 교통안전, 교통안전교육, 운전면허, 방송 및 홍보분야별 대안을 제시하는 공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청주시는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수 40% 감소 목표달성을 위한 '교통안전 모범도시 청주 구축' 사업을 신청,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공단 충북지부는 '교통안전 모범도시 청주 구축'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교통공학박사, 교통특급기술자, 책임교통안전진단사 및 교통사고감정사 등 전문가 15명으로 TF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청주시의 교통사고 특성, 지역여건 및 특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3개(보행자 우선도시, 안전한 도로환경, 교통안전 모범도시) 추진전략을 수립해 추진 전략과 연계한 8개 중점 추진과제와 33개 테마별 특별점검을 통한 최적대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약 2천500만 원 상당의 교통안전용품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재훈 공단 충북지부장은 "교통안전 토탈 케어 사업을 통해 청주시의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감축돼 교통안전지수가 상향(전국 상위 10% 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 청주시의 도·농 교통특성을 고려한 지역맞춤형 교통안전 모델 구축으로 타 지역 확장성 증대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간의 거버넌스 구축으로 모범적인 협업사례가 구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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