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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산단 공동직장어린이집 기공식

내년 3월 155명 정원 개원 예정
"근로자 보육 고민 해결"

  • 웹출고시간2018.06.18 13:44:10
  • 최종수정2018.06.18 13:44:10

18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에서 오창과학산업단지 공동직장어린이집 기공식이 열리고 있다.

ⓒ 오창산단관리공단
[충북일보] 오창과학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이 건립된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18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10-14 일원에서 공동직장어린이집 기공식을 가졌다.

어린이집은 부지면적 2천㎡, 건축면적 987㎡에 2층 규모로 신축되며, 오는 11월 말~12월 초께 완공해 내년 3월 정원 155명으로 개원 예정이다.

사업비는 지난 2016년 근로복지공단의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대상에 선정돼 국비 15억여 원을 지원받고, 컨소시엄 구성 업체가 14억여 원을 부담한다. 충북도는 교재교구비 1억 원을 특별 지원한다.

컨소시엄 업체로는 녹십자, 네패스, 명정보기술, 에코프로, 스템코, 원익머트리얼즈, 충북테크노파크 등 16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명재 오창산단관리공단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공동직장어린이집 건립으로 오창산단 여성근로자의 보육 고민을 많은 부분 해결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로 근로자의 사기진작에 큰 기여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명품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이범석 청주부시장, 명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최성현 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센터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컨소시업 참여 업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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