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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18 13:31:52
  • 최종수정2018.06.18 13:31:52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옥 전경.

ⓒ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일보=진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가스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것을 당부 했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2013년~2017년)간 발생한 가스사고 602건 중 집중호우기인 6월~9월에 180건으로 전체의 약 30%에 달한다. 이 중 사용자 부주의가 51건(28.3%)으로 가장 많았고, 시설미비가 34건(18.8%), 제품노후와 공급자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 5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대규모 굴착공사 현장과 특정관리대상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하에 설치된 가스 공급시설 위주로 안전 관리 확대에 나섰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용자가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공사 관계자는 "장마철 가스사고는 조금만 대비하면 막을 수 있다"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안전 확인을 꼭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LPG 사용 가정과 사업장 등에서는 가스호스나 배관, 용기 등의 연결 부위가 느슨하지 않은지 확인하고, LPG 시설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특히 움직이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해 줘야 하며, 침수된 LPG 용기나 가스레인지, 가스보일러를 그냥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완전히 말리고, 전문가에게 안전점검을 받은 후 사용해야 안전하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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