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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산척면, 사무소내 '북카페' 운영

책 550여권, 의자와 테이블 등 마련해 주민 휴식공간 마련

  • 웹출고시간2018.06.18 13:31:32
  • 최종수정2018.06.18 13:31:32

충주시 산척면이 주민들에게 독서를 장려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면사무소 내에 북카페를 설치, 호응을 얻고 있다.

ⓒ 산척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산척면이 주민들에게 독서를 장려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면사무소 내에 북카페를 설치, 호응을 얻고 있다.

면사무소 내 햇빛이 잘 드는 창가 쪽에 아담하게 마련된 북카페에는 550여 권의 책이 진열돼 있다.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등 성인부터 아이들까지 모든 연령대가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종류로 채워졌다.

이 책들은 충주시립도서관과 주민들로부터 기증을 받았다.

의자와 테이블도 있어 누구나 차나 음료를 마시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북카페의 책은 대여도 가능해 누구든지 필요하면 빌려서 편안한 장소에서 읽을 수 있다.

윤정진 산척면장은 "면이 공공도서관과 멀리 떨어져 있어 지역주민들을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북카페를 설치했다"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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