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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깨는 당뇨교육 펼친다

충주시 '웰니스 캠프' 운영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
7~10월 총 4회 진행 예정

  • 웹출고시간2018.06.18 13:27:40
  • 최종수정2018.06.18 19:58:15

당뇨바이오특화도시 충주시가 7~10월까지 문성자연휴양림 등에서 1박2일 일정 4회 '충주 웰니스(Wellness) 캠프'를 운영한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당뇨바이오특화도시 충주시가 '충주 웰니스(Wellness)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시가 그동안 진행한 폐쇄적 공간의 당뇨교육을 탈피해 관광, 문화, 음식 등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전국 당뇨환자의 캠프 참여율을 높여 당뇨특화도시를 전국에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오는 7~10월까지 문성자연휴양림 등 시 일원에서 4회에 걸쳐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는 성인·직장인캠프와 소아·청소년캠프로 나눠 1박2일 또는 1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성인·직장인캠프는 당뇨환자 및 당뇨 전단계자가 대상이다.

시는 1박2일 일정으로 전국적으로 30명을 모집해 첫 캠프를 운영하고, 오는 10월 17일에는 1일 과정으로 충주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한다.

또 8월 25~26일은 전국 청소년 당뇨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당뇨캠프, 9월 29~30일은 전국 소아당뇨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소아당뇨캠프를 마련한다.

각 캠프의 프로그램은 혈당 및 당화혈색소 측정을 통한 참가자의 건강상태 확인, 당뇨 이론과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 제공, 영양교육과 운동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참여자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도록 건강체험, 가야금 및 클래식 악기 등을 활용한 웰니스콘서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캠프 참여신청은 당뇨바이오특화도시충주 홈페이지(goodbio.chungju.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참여비는 1일 캠프 1만원, 1박2일 캠프 2만원으로 캠프 시작 5일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당뇨는 단순히 질환적으로 접근하면 관리에 한계가 있으므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는 당뇨 지식과 함께 영양, 운동 등을 즐겁게 배우고 익힐 수 있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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