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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실업률, 최근 1년 사이 1.1%서 2.6%로↑

고용률은 62.7%→ 62.8%…일자리 형편 개선

  • 웹출고시간2018.06.18 11:31:50
  • 최종수정2018.06.18 11:31:50
[충북일보=세종] 전국적으로 취업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세종시는 최근 1년 사이 고용률이 약간 높아지면서 일자리 형편이 개선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같은 기간 실업률은 2배 이상으로 오르면서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5월 고용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고용률은 작년 같은 달(61.5%)보다 0.2%p 떨어진 61.3%였다.

시·도 별로는 제주가 68.6%로 가장 높았고, 부산이 55.7%로 가장 낮았다. 세종은 작년 5월(62.7%)보다 0.1%p, 전월(61.6%)보다는 1.2%p 상승한 62.8%였다.

지난달 전국 실업률은 작년 5월(3.6%)보다 0.4%p 오른 4.0%였다.

서울과 대구가 각각 5.3%로 가장 높았고, 제주는 1.4%로 가장 낮았다. 세종은 작년 5월에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1.1%였다.

하지만 올해 같은 달에는 1.5%p나 상승한 2.6%를 기록, 17개 시·도 가운데 14위를 차지했다.

세종의 올해 4월 실업율은 1.9%였다.

일반적으로 취업난은 대도시가 농촌 지역보다 심했다. 고용률은 농촌이 많은 도 지역,실업률은 대도시(특별·광역시)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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