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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산림조합과 군내 생산농가 뭉쳤다

산양삼의 고품질화와 산업화 위해 한국산삼학회 단양 학술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8.06.17 15:15:49
  • 최종수정2018.06.17 15:15:49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산림조합이 산양삼재배자협회 단양군지부와 힘을 합쳐 한국산삼학회 단양 학술대회를 유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단양 산양삼의 고품질화와 산업화를 위한 토론회를 오는 22일 오전 10시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갖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산양삼 관련 정책방향(안병기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을 비롯한 3개 특강과 국내 산양삼 전문가(세명대학교 고성권 학장 등) 5분의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통해 단양지역 산양삼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산삼학회 단양 학술대회에는 학계, 연구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계관, 산림조합 산림경영전담지도원, 전국 산양삼 재배농가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단양군 내 산양삼 재배 농가들은 10년 근 이상의 고년 근 산양삼과 담금주, 비누 등 산양삼을 이용한 가공제품을 전시해 단양 산양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

변재경 한국산삼학회 회장은 "이번 단양 학술대회는 임업인들의 권익과 소득증대에 힘쓰는 산림조합과 산양삼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생산농가들이 앞장서 유치함으로써 산양삼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해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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