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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과수 동·냉해 1천469농가 1천51㏊ 달해

조길형 충주시장, 동·냉해 극복 대책 간담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8.06.17 14:46:07
  • 최종수정2018.06.17 14:46:07

15일 충주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조길형 시장 주재로 과수 동해와 냉해 극복 대책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의 과수 동해(凍害)와 냉해(冷害) 규모가 1천㏊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중순부터 시작된 동해와 냉해 규모는 15일현재 사과·복숭아 1천345농가 950.4㏊, 밤 124농가 100.6㏊ 등 모두 1천469농가 1천51㏊로 집계됐다.

그러나 시는 18일까지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어서 피해 면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15일 6·13지방선거 후 공식 첫 대민행사로 동·냉해 극복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농민단체 대표와 재해보험 관련 농협조합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피해 과원 생육관리와 재해보험료 수가가 높고 재해 보상산정 평가가 까다롭다는 농가의 의견이 집중 제기됐다.

시와 농협은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피해 과원 관리지도, 피해 보상산정 평가 등을 곧바로 추진하기로 했다.

상급기관과 농협중앙회 본부 등이 추진할 사항은 신속히 전달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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