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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인 행안부 차관, 옥천·영동 재해위험지구 방문

사업장 안전관리 철저 당부

  • 웹출고시간2018.06.17 23:24:09
  • 최종수정2018.06.17 23:24:09

류희인(오른쪽 세번째) 행안부 차관이 15일 옥천군 적하리 올목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장에서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류희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우기전 옥천과 영동군의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장을 지난 15일 점검했다.

이날 류 차관은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올목 세월교 인근 올목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 추진상황을 이진희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이 과장은 "올목 인근 주민들이 장마철만 되면 세월교가 물에 잠겨 통행에 불편을 겪음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예산 75억여 원을 들여 1.5㎞ 도로개설을 하고 있으며 현재 5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며 "2019년 12월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숙원이 말끔히 해소된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류 차관은 "집중호우 시 해당마을 고립위험이 조속히 해결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통행이 되도록 철저한 사업을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류 차관은 영동으로 이동해 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지난 4월 사업이 완료된 영동군 황간면 월류지구급경사지 정비사업장도 둘러봤다.

서동석 안전관리과장으로부터 사업설명을 들은 류 차관은 "사업이 적기에 잘 완료됐다"며 "진행 중이 사업장에 대해서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조기집행도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한필수 영동부군수는 내년에 계획하고 있는 2곳의 재해위험지구개선사업의 예산확보가 잘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류 차관에게 건의했다.

앞서 영동군은 류 차관과 함께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장을 점검한 행안부 재난경감과장, 재해위험지구계장, 충북도 재난안전실장, 치수방재과장 등에게 드론을 활용한 재해예방 순찰시범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옥천·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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