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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 웹출고시간2018.06.15 13:18:17
  • 최종수정2018.06.15 13:18:17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5일 과일나라 테마공원 회의실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급식시설 관리자와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고온과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고,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급식시설 이용자인 노인과 영유아의 식중독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철저한 위생관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군 담당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식재료 구입·보관방법 △조리·제공 단계별 위생관리요령 △종사자 개인위생 등 현장에서 반드시 실천해야할 내용을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또 사례 중심으로 식중독 예방 방법과 음식물 보관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평소 집단급식소를 운영하면서 위생적으로 소홀 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한 번 더 점검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안내했다.

이어 나트륨 저감화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나트륨 줄인 요리 방법과 정보를 통해 건강한 식단을 제공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군은 자칫 위생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복지시설의 관계자들에게 급식위생과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조리장 청결, 조리기구 세척·소독, 음식 조리·보관 등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며 "철저한 감독과 관리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건강한 영동군은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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