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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방선거 결과 자만하지 않고 더 노력하겠다"

  • 웹출고시간2018.06.14 17:49:02
  • 최종수정2018.06.14 17:49:02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와 관련해 "국민들께서 정부에 큰 힘을 주셨다"며 "선거 결과에 결코 자만하거나 안일해지지 않도록 각별히 경계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지방선거로는 23년 만에 최고 투표율이라니 보내 주신 지지가 한층 무겁게 와 닿는다. 감사드린다. 국정 전반을 다 잘했다고 평가하고 보내 준 성원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며 "모자라고 아쉬운 부분이 많을 텐데도 믿음을 보내셨다. 그래서 더 고맙고 더 미안하다. 다시 한 번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겠다.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켜야 할 약속들과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머릿속에 가득하다. 쉽지만은 않은 일들이다"며 "그러나 국정의 중심에 늘 국민을 놓고 생각하겠다. 국민만을 바라보며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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