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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14 11:36:59
  • 최종수정2018.06.14 11:36:59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종합시장 정비사업 및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전통시장 활성화 기반이 마련됐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노후 되고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사고의 위험이 있었던 증평종합시장에 도비 2억원을 투자해 깨끗한 환경 시설로 탈바꿈 시켰다.

개별점포는 소유자와 협의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3천600만원을 투입해 장뜰시장 아케이드 도색 및 보수공사를 완료해 고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 같은 시설개선 사업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은 문화예술 공연, 7080향수공연, 장뜰 노래자랑 등 추억의 공연과 체험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마케팅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유치 확대와 소비자 만족도 향상 등 전통시장의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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