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진정한 형님·아우로 친숙해지자"

충주시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 '멘토·멘티 서로 알아가기' 프로그램 진행

  • 웹출고시간2018.06.14 14:07:20
  • 최종수정2018.06.14 14:07:20

충주시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대원고 회의실에서 대원고 학생들과 교현안림동 아동들이 참석, '멘토·멘티 서로알아가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멘토와 멘티로 만난 충주 대원고 학생과 충주시 교현안림동 아동들이 진정한 형님과 아우가 돼가고 있다.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멘토·멘티 서로알아가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지난달 16일 발대식 후 그동안 서로 연락하며 각자 세운 계획에 따라 일정을 진행해 오고 있지만, 자주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인 관계로 다소 어색함이 남아있었다.

이에 협의체가 멘토와 멘티가 형과 아우로 보다 더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형들이 다니고 있는 대원고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충주중 이석기 교사가 나서 학생들의 친밀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 형들과 멘티 동생들은 즐겁게 게임도 하고 서로 이야기도 나누며 한결 가까워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문흠 위원장"'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는데 선생님과 협의체 위원들이 나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만큼 아이들이 한 뼘 더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