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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에서 펼쳐지는 '별들의 행진'

지역 문화예술동아리들의 끼와 열정의 무대 펼쳐져

  • 웹출고시간2018.06.13 11:38:07
  • 최종수정2018.06.13 11:38:07

지난해 열린 제천시 생활문화동호회 축제 '별들의 행진'에 참여한 팀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생활문화동호회 축제인 '2018 별들의 행진'이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제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펼쳐진다.

충북민예총 제천단양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동아리들의 끼와 열정을 맘껏 발산할 수 있는 경연대회로 꾸며진다.

우선 16일 오전 10시 관내 유치원 어린이들의 춤과 노래를 뽐내는 시간에 이어 청소년부, 일반부 동호회가 참여하는 예선전이 치러진다.

예선 통과팀들은 17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본선을 통해 7개 부문 총 2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걸고 경합을 펼친다.

축제기간 중에는 두학농악보존회의 사물놀이, 작년 우승팀 누리봄의 공연, 크로스오버 뮤직, 뮤지컬 갈라쇼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체험프로그램, 의림지프리마켓, 먹거리장터, 선물이 팡팡,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진경 지부장은 "지난해 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요리, 공예, 문학 등 예술 장르를 확대해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시민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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