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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노인복지관, 상반기 지역순회사업 ‘차즈미’ 종료

삼생진료소 권역 9개 마을 노인 12주간 참여

  • 웹출고시간2018.06.12 13:07:16
  • 최종수정2018.06.12 13:07:16

지난 11일 오후 음성군 음성읍 삼생보건진료소에서 가진 상반기 지역순회사업 차즈미 종료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웃음으로 성공적인 순회사업에 화답하고 있다.

ⓒ 음성군청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음성읍 삼생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된 2018년 상반기 지역순회사업 ‘차즈미’ 를 모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차즈미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을로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음성읍 삼생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된 이번 차즈미 순회사업은 동음1·2리, 삼생1·2·3리, 초천1·2·3·4리 등 약 9개 마을 노인이 참여해 매주 월요일 12주 동안 음성읍 지역 노인 2천6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음성군노인복지관이 추진하고 있는 차즈미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교통 및 접근성 등의 불편으로 복지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들의 마을로 찾아가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무료급식, 손·발마사지, 공연관람, 복지서비스 정보제공 등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사업이다.

지난 11일 오후 열린 지역순회사업 종료식에는 50여 명의 지역노인이 참석했으며, 30명의 어르신이 수료증을, 7명의 어르신이 개근상, 1명의 어르신이 건강상을 받았다.

임종훈 관장은 “순회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도움을 주신 음성군보건소, 음성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접근성 해소 및 어르신들의 노인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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